백신 접종율이 70%를 넘어서며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4일째인 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천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신규 확진자 수는 2천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일 0시 기준으로 2,482명이 추가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는 373,120명(해외유입 15,174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457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됐다. 

국내 발생 2,457명 중 서울 944명, 경기 868명, 인천 168명 등 수도권에서 1,980명(80.5%)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9명, 대구 66명, 광주 12명, 대전 17명, 울산 4명, 세종 0명, 강원 39명, 충북 47명, 충남 88명, 전북 38명, 전남 17명, 경북 38명, 경남 36명, 제주 16명이 나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65명,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16명(치명률 0.78%)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