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웹툰 '오피스 누나' 발언과 관련 야당은 비판 강도를 높이고 있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윤석열 후보가 이런 말을 했다면 한방에 작살 났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전 의원은 4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재명 후보가 '화끈하다'고 혹은 '확 끌린다'고? 아뜨거라 한 쪽은 민주당"이라며 "애초 '확 끌린다' '화끈하다' 이렇게 보도자료를 냈다가 '화끈하게' 거둬들였다고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거 희대의 코미디인데"라며 "일단 오피걸을 떠올려서 화끈하게 했다는? '형수욕설'을 연상시켜서? '무상연애'를 떠올리게 해서? 어쨌든 민주당 대선후보로 전과 4범 이재명을 내세웠으니 애프터서비스는 기본이겠다"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기본 소득하기 전에 기본소양부터 갖춰라'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등의 각계 반응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