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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김용호, '강제추행 영상' 피해자에게 고소당해.. 해운대경찰서, 출석 요구
2021년 10월 28일 (목) 07:56:04 [조회수 : 303] 신우승 s200813096@nate.com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45)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어제(2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피해자 A씨는 김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2019년 7월 부산 해운대구 한 고깃집에서 김씨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고소장과 함께 김씨가 자신의 신체 일부를 만지려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다. 경찰에 제출된 영상은 총 3개로 해당 영상은 당시 동석자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에는 김씨가 A씨를 끌어안아 입을 맞추려는 장면과 김씨가 신체 일부를 만지려고 하자 A씨가 이를 거부하는 장면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해운대서 여성청소년과에서 수사를 담당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A씨와 영상을 촬영한 동석자 조사를 마쳤고 김씨에게 출석요구서를 발송한 상태다.

A씨 측은 “당시 김씨의 행위가 도를 지나쳐 증거로 동석자가 영상을 촬영하게 됐다”며 “사건 2년이 지나서 고소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김씨가 유명인이라 보복이 두려워 고소를 결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김 씨의 법률대리인은 “김씨가 유명인이다 보니 고소를 당한 사실만으로도 명예가 실추될까 우려스럽다”며 “2년 동안 고소를 하지 않다가 지금 와서 한 것은 김씨와 악감정을 가진 다른 사람이 해당 여성에게 고소를 부추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 8월 유명인사에 대한 폭로를 이어오다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당시 김씨는 “내 안에 또 하나의 괴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더 폭주하기 전에 멈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김씨는 이달 초 유튜브 채널 라이브방송에서 “곧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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