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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매체 "남조선 당국자 일본에 관계개선 구걸, 머저리 짓"
2021년 10월 25일 (월) 22:29:07 [조회수 : 226] | 수정시간 : 2021-10-29 12:07:17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조선은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 취임날 축하 서신을 전한 것과 관련 일본과 관계개선을 구걸했다며 머저리짓이라고 맹비난했다.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에게 취임 축하 서한을 보내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

조선의 대외선전매체 '려명'은 일요일인 24일 '천하의 머저리 짓'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언론들에 의하면 남조선의 현 당국자가 일본에서 기시다가 수상으로 취임한 날에 제일 먼저 '축하편지'를 보내면서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구걸해 나섰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려명은 이어 "가관은 기시다가 남조선을 하대하며 냉대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려명은 기시다 총리가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일관계를 언급하지 않았고 문 대통령과의 통화는 미국·호주·인도 등 다른 나라 정상들에 비해 후순위로 한 점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남측에 대해 "지금껏 갖은 냉대와 수모, 강박을 당하고도 아직도 정신이 덜 들어 관계 개선을 구걸하는 남조선의 친일 굴종 행위야말로 쓸개 빠진 자들만이 저지를 수 있는 망동이고 머저리 짓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민족끼리'는 25일 한국, 미국, 일본의 3국 정보기관장 회의에 대해 외세 추종이라고 비판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얼마 전 미국, 일본, 남조선 간에 정보기관 수장들의 비공개회의가 진행됐다"며 "남조선이 대북정책에 대한 협조와 지지를 구걸했으나 얻은 것은 없다"고 보도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민족의 기대와 염원을 실현하는 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족자주"라며 "북남관계 문제가 좀처럼 풀리지 않는 것은 외세의 간섭과 방해 책동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메아리'도 이날 비판 기사를 냈다. 메아리는 "남조선이 '대북정보공유'니 '정책방안조율'이니 하며 천방지축으로 돌아친다"며 '쪽박외교', '청탁외교', '치적 쌓기용 외교' 등의 평가만 얻고 있다고 깎아내렸다.

한미일 3국은 지난 19일 박지원 국정원장,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 다키자와 히로아키(瀧澤裕昭) 일본 내각 정보관이 참석했다.

'조선의 오늘'은 최근 일본 내에서 대북 미사일 기지에 대한 공격력 강화 필요성 제기에 대해서도 견제했다.

'조선의 오늘'은 '상대 영역 내 탄도미사일 저지 능력'을 뜻하는 적기지 공격능력 보유 검토 필요성이 제기된 것에 대해 "지난 세기 인류에게 막대한 피해를 준 일본이 패망에 대한 앙갚음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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