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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얀센·모더나 부스터샷 접종 계획 다음주 발표"
2021년 10월 22일 (금) 08:47:33 [조회수 : 261] 신우승 s200813096@nate.com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모더나와 얀센 백신의 추가접종을 승인한 가운데, 정부가 화이자 백신 외에 모더나나 얀센 등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 계획을 내주에 발표할 계획이다.

오늘(2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미국 FDA 발표나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 국외 정책 동향 등을 참고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추가접종 계획을 결정한 뒤 다음 주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FDA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모더나와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을 승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FDA의 결정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으로 1·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6개월 이후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고, 얀센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는 2개월 이후부터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우리 정부는 지난 9월 코로나19 치료 의료진, 면역 저하자,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의료진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추가접종 일정이 시작됐으며 화이자 백신을 이용하고 있다. 추가 접종은 원칙적으로는 기본 접종을 마친 뒤 6개월 이후에 가능하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미국이 얀센 추가 접종 간격을 2개월로 결정하게 된 근거를 검토하고 있다. 다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는 중이라 이를 정리한 후 전문가 심의를 거쳐 구체적인 사항을 결정할 것”이라며 “얀센 백신 추가 공급 일정과 물량은 국내 수급 상황과 제약사의 상황을 고려해서 협의 중이며, 도입 일정이 확정되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연구를 보면 18~55세에서 얀센 백신 1회 접종 후에 평균 중화능(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능력)이 약 240일 정도 유지된다는 보고도 있고 추가접종 후에 결합항체가 증가한다는 보고들도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국내 얀센 백신 접종자는 147만3617명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6월부터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이 얀센 백신을 접종했다.

한편, 홍 팀장은 12세 이하 소아·청소년에 대한 접종에 대해서는 "사용할 수 있는 백신 허가 여부와 국외 정책 동향 등을 충분히 검토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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