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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번스 미 CIA 국장 접견.. “한미동맹은 안보의 근간”
2021년 10월 16일 (토) 10:40:15 [조회수 : 276] | 수정시간 : 2021-10-17 08:28:45 박상민 sangmin21@news-plus.co.kr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접견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번스 국장을 만나 "한미동맹이 안보의 근간"이라는데 공감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우리 안보의 근간”이라며 “향후 긴밀한 정보협력을 바탕으로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고, 번스 국장은 “한미동맹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회동은 남한 당국이 조선의 호응으로 남북통신연락선 재개통을 한데 이어 남북관계 개선으로 이어지길 희망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번스 국장의 방한은 한미관계와 남북관계 개선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진행됐다. 자칫 이완될 수 있는 한미관계를 다잡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최근 남북관계 개선은 남한의 이중적 태도와 대북 적대시 정책 포기 등 남한이 하는데 달려있다고 밝힌 상태다.

문 대통령은 번스 국장에게 “취임 후 첫 방한을 환영하며, 늦었지만 세계 최고 정보기관 수장으로 취임한 데 대해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고, 번스 국장은 “문 대통령께서 보여주신 한반도 평화 정착 의지와 노력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답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미국 정부가 아프간 조력자의 원활한 이송을 적극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과 번스 국장은 한미 정보협력 강화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 간의 긴밀한 정보협력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지탱하는 힘”이라면서 “국제범죄, 테러, 반확산, 사이버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정보협력이 더욱 심화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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