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4 일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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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계속되는 논란에 그리스 매체도 등돌렸다
2021년 10월 14일 (목) 08:46:36 [조회수 : 196] 신우승 s200813096@nate.com

배구선수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를 반겼던 그리스 언론이 가정폭력 스캔들에 휩싸인 이다영의 소식을 다뤘다.

쌍둥이 자매가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진출을 위해 출국을 앞둔 가운데 두 선수의 리그 합류를 반겼던 현지에서 이들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그리스 매체 포스온라인은 지난 12일(현지시각) "이다영이 전 남편을 언어적, 신체적으로 학대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PAOK 테살로니키 구단으로 이적하는 이다영은 범죄적 성격의 문제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그리스 매체 로앤오더도 지난 11일 'PAOK 선수의 외도 스캔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학교 폭력과 이혼 소송 등 이다영을 둘러싼 여러 논란을 자세히 보도한 바 있다.

이탈리아 매체 발리볼잇 역시 “학교폭력부터 가정폭력까지 쌍둥이 자매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며 기사를 보도했다.

앞서 국내 여자프로배구 최고 스타로 손꼽히던 '쌍둥이 자매' 이다영과 이재영은 지난 2월 학교 폭력 사건이 터지며 추락하기 시작했고 결국 당시 소속팀이던 흥국생명이 이들에 대해 선수 등록을 포기했다.

국내에서 선수 생활이 어려워지자 해외로 눈을 돌렸고, 그리스 구단과 계약에 합의했다. 우여곡절 끝에 국제배구연맹(FIVB)으로부터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받아 그리스행을 준비하던 중 이다영의 가정폭력 논란이 불거졌다.

자신을 이다영의 남편이라고 밝힌 A씨는 이다영과 2018년 결혼했고 이후 폭언과 폭력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다영 측은 오히려 “A씨가 이다영이 유명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지속해서 괴롭히고 있다”며 반박하고 있어 진위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는 주한그리스대사관에서 취업비자 발급을 위한 영사 인터뷰를 미치고 이르면 이번 주말 그리스로 넘어가 새 구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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