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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내곡동 자택, 이명박 논현동 사저 낙찰,, 매입자는 ?
2021년 10월 07일 (목) 13:28:31 [조회수 : 291] | 수정시간 : 2021-11-28 21:05:51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공매에 붙여졌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내곡동 자택이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툥령의 사저를 매입한 인수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논현동 사저도 매입했던 인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국정농단 사건 수사팀장을 맡았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펜클럽 회장이 사외이사로 있는 곳이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인기 배우 조인성과 고현정이 소속돼 있다.

7일 일부 매체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단독주택 소유주가 아이오케이컴퍼니(주)로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6일 법원 경매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토지와 건물을 38억 6400만원에 낙찰돼 10월 1일자로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박 전 대통령은 올해 1월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에 벌금 180억원, 추징금 35억여원을 확정받았지만 납부 기한인 2월 말까지 벌금과 추징금을 내지 않았다. 검찰은 지난 3월 내곡동 사저를 압류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공매 위임한 바 있다.

박 전 대통령의 단독주택은 토지 면적 406㎡, 지하층과 지상 2층으로 총 면적은 571㎡다.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부터 이 집에서 거주했다.

2018년 기준 공시지가는 28억원 정도였지만 이후 땅값 등이 오르면서 감정가격이 31억 6554만원으로 상승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감정가보다 6억9846만원 높은 가격에 낙찰받은 이유에 대해 매입 과정을잘 알고 있는 국민의힘 한 의원은 "기획사 사장이 박 전 대통령과 직접 아는 사람은 아니고 저와 잘 알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사정이 딱해서 매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간조선이 전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논현동 사저도 매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 대통령의 논현동 사저를 매입한 사람은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다. 홍 회장은 지난 7월 미납 벌금과 추징금 환수를 위해 공매에 부쳐져 홍 회장이 111억 5,600만원에 낙찰받았다. 이 주택은 이 전 대통령이 1978년 8월 매입해 구속되기 전까지 거주했던 곳이다.

홍 회장은 지난 2017년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강남구 삼성동 사저를 매입하기도 했다. 삼성동 사저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1990년부터 2013년 2월 청와대에 입성하기 전까지 박 전 대통령이 약 23년간 거주한 곳이다. 

홍 회장이 두 전직 대통령의 사저를 잇달아 매입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앞서 홍 회장은 박 전 대통령 삼성동 사저를 매입한 이유에 대해 “값이 싸게 나오고 위치가 좋아서 매입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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