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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주 이어 유흥업주도 거리로 나왔다
2021년 09월 15일 (수) 23:16:09 [조회수 : 216]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코로나 장기화로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자영업주에 이어 유흥업주들도 집합금지 해제를 촉구하며 거리로 나왔다.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는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차량시위를 하기 위해 집결했다. 유흥업주들은 정부에 '집합금지 해제'를 촉구하기 위해 차량들이 줄을 지어 대기했다.

저마다 차량에는 구호가 적힌 피켓을 부착했다. 구호 중에는 "우리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는 방역 수칙은 실패했다"는 강력한 정부 비판 항의문구도 등장했다.

이날 집회는 당초 국회 앞에서 출발해 청와대 앞까지 항의 차량 시위를 할 계획이었다. 최대 1천대가 집결할 것으로 계획됐지만 경찰이 검문을 하는 등 집결을 막았다.

이들은차량시위는 포기한 채 국회 앞 항의 집회로 대체했다. 

최원봉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사무총장은 "우리들의 재산은 강제 집합금지로 철저히 무시하고 배제하는 나라가 되어 버렸다. 강제 집합금지만을 (왜) 고집하는지 이해하려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단상에 올라가 발언하려던 유흥업주 네다섯 명을 경찰이 제지하면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들은 코로나 19 사태 이후 영업 중단이 길어지며 한계 상황에 내몰렸다면서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면서, 불법 영업을 하는 업소들에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는 불만도 나왔다.

유흥업주들은 정부가 가시적 조치를 내놓지 않으면 다시 시위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경찰은 채증 자료 등을 분석해 시위 주최자와 참여자들에 대해 집회시위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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