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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백의 종군하겠다” 전격 후보 사퇴 .. 득표율 저조 반전 실패
2021년 09월 13일 (월) 16:14:19 [조회수 : 216] | 수정시간 : 2021-09-14 00:07:27 강봉균 kebik@news-plus.co.kr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후보를 전격 사퇴했다. 한자릿수 득표율의 부진에 완주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끝내 중도포기를 선택했다.

정 전 총리는 화려한 정치경력과 탄탄한 조직력에도 어제(12일)까지 중도를 표방하며 강력한 당원 지지층 확보에 실패하면서 경선 기간 내내 지지율이 저조한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경선 선거인단 누적 득표율이 4%대에 머물렀다.

정 전 총리는 중도 포기는 하지 않겠다며 그동안 완주를 약속했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지지후보를 밝히지 않았다.

정 전 총리의 득표율을 흡수하기 위한 1,2위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자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정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이제 평당원으로 돌아가 하나되는 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이어 “나라와 국민과 당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회견 직전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후보직 사퇴를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적어도 호남 경선까지 더 지켜봐야 한다”며 중도 사퇴를 만류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결단을 막지 못했다.

오는 25·26일 호남 순회경선에서 유의미한 득표율을 얻기 어려울 것이란 현실적 여건에 캠프 내에서 중도 사퇴 의견에 힘이 실렸다.

정 전 총리의 후보 사퇴는 경선 전략으로 세운 ‘충청 승리’가 실패하면서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정 전 총리는 당초 지난 4·5일 충청 순회경선에서 두 자릿 수의 지지율을 얻어 1·2위 주자를 추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가장 공을 많이 들인 충청 경선 득표율은 7.84%에 머물렀고 지난 11일 대구·경북(3.60%)과 지난 12일 강원(6.39%) 경선 결과 역시 좋지 않았다. 국민과 일반당원 50만명이 참여한 12일 1차 국민선거인단 득표율 역시 4.03%를 얻는데 그쳤다.

12일까지 누적 득표율이 4.27%에 그치면서 그의 화려한 정치경력과 탄탄한 조직세에 비해 저평가 됐다면서 와신상담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특히 조직세가 미미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누적 득표율 11.35%)에게 3위 자리를 내주면서 완주 의지가 꺾였다.

정 전 총리는 개성과 강력한 이미지 구축에 실패했다. 강성 지지층에 맞지 않았고 정책적 차별화에 실패하고 확장에 주력한 중도·통합 이미지가 전 총리는 민주당 강성 지지층에게 별다른 매력을 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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