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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육계장 설렁탕' 나트륨 기준치 최대 97% .. 오뚜기 육계장 최대
이마트 ‘진한 얼큰 육개장’, 홈플러스 ‘차돌 육개장', 동원F&B ‘양반 차돌 육개장’, 제일제당 '비비고 육개장’도 '소금 범벅'
2021년 09월 04일 (토) 10:05:11 [조회수 : 302]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절찬리에 판매 중인 간편식 육개장과 설렁탕이 1일 기준치의 최대 97%에 이르는 나트륨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뚜기의 쇠고기 육계장은 나트륨 함량이 최고 97%로 조사 대상 15개 제품 중 가장 높았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간편식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제품의 선택과 섭취에 주의가 요망된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육개장과 설렁탕 간편식 15개 제품의 품질과 영양성분 함량을 조사한 결과, 제품 1개당 나트륨 함량은 1일 기준치(2000㎎)의 48~97% 에 달한 것으로분석됐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함량은 0~36%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나트륨 함량은 오뚜기 ▲‘대구식 쇠고기육개장’의 나트륨 함량이 1일 기준치의 97%(19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마트 ▲‘진한 얼큰 육개장’, 홈플러스 ▲‘차돌 육개장’(각 96%), 동원F&B의 ▲‘양반 차돌 육개장’(90%),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육개장’(86%) 등의 순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또 설렁탕 간편식 중에선 홈플러스의 ▲‘양지고기 설렁탕’ 나트륨 함량이 1일 기준치의 61%(1227㎎)로 가장 많았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품질과 표시 개선이 필요한 제품에 대해 자율 개선을 권고하고 소관 부처에 부적합 사항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이들 제품을 2~3회에 걸쳐 나눠 먹고 나트륨 배출에 도움 되는 바나나와 시금치 등 과채류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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