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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수산업자 파문 연예계 확산,,,침묵 깬 정려원 심경 밝혀
2021년 09월 02일 (목) 12:25:04 [조회수 : 417] 황보람 press1@news-plus.co.kr

[뉴스플러스 = 황보람]가짜 수산업자 파문이 정치권과 언론계에 이어 연예계로 확산됐다.

일부 언론에 유명 연예인 이름이 거론되면서 해당 연예인과 소속사가 곤혹스러워 하는 가운데 정려원이 심경을 털어놨다.

정려원은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저 괜찮습니다. 염려와 응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화병에 담긴 꽃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정려원은 앞서 배우 손담비와 함께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로부터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부 언론은 김씨가 손담비에게 고가의 자동차와 의류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손담비의 소개로 친분을 맺은 정려원도 고가의 차량을 선물받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정려원의 소속사 에이치앤드(H&)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의혹에 대해 "(김씨를 통해) 중고차를 구입한 것”이라며 김씨의 통장으로 중고차 값을 입금한 내역을 공개했다.

이어 “여러 사람이 동석했던 자리에서 수산업자 김씨가 먼저 차량 쪽으로 인맥이 있다고 말했고, 중고차를 알아보던 정려원 씨는 관심 있어 하던 모델이 있다고 구해줄 수 있는지 김 씨에게 물었다”고 밝혔다.

정려원 측은 그러면서 "김 씨는 자신의 친동생이 중고차 회사를 가지고 있다"며 "해당 모델을 구해줄 수 있다고 해 김 씨의 소개로 해당 차량을 중고로 구매했다"고 부연했다.

정려원이 김씨와 단둘이 자택에서 시간을 보냈다는 보도에 대해선 "김 씨가 상담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약속을 잡았다"며 "정려원의 친구까지 총 세 사람이 만나 이야기를 나눈 것"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정려원 씨, 손담비 씨와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확대 재생산하는 행위가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 및 피해 방지를 위해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온라인 게시물, 댓글 등을 취합해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명 가짜 수산업자라고 불리는 김씨는 수산업자 행세를 하며 냉선오징어를 팔면 큰 돈을 벌 수 있다며 문어발식으로 손을 뻗쳐 투자금을 끌어모았다.

100억 원대의 사기 행각에 김무성 의원의 친형과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 등이 거액을 투자했다가 물렸다.

김씨는 박영수 특검에게 고급 외제차를, 박지원 국정원장에게는 고급 선물을 하는 등 친분을 과시했다.

김씨는 3대3 길거리 농구협회장을 맡아 스포츠 활동을 통해 인맥을 쌓았다.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은 회장 취임 영상 축사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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