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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동거인 관련 허위사실 유포한 유투버 고소
2021년 08월 31일 (화) 23:32:58 [조회수 : 162]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거인에 대한 사생활 관련 허위사실을 방송한 A유투브 채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31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서울 용산경찰서에 자신과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대표에 대해 허위사실을 방송했다며 유튜브 A채널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최 회장 측은 고소장에서 연예인이나 기업인 등 유명 인사의 사생활을 주로 다뤄 온 A채널이 이달 중순 최 회장과 김 대표에 대한 내용을 다루면서 김 대표의 학력과 과거사, 친족 관계 등 사생활 전반에 대해 명백한 허위 내용을 방송했다고 주장했다.

A채널은 올해 2월 개설돼 구독자를 끌기 위해 그동안 '000 충격 고백' '000 충격 근황' 등의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제목의 영상이나 유명 인사의 이혼 사유 등 미확인 내용을 주로 제작해 방송했으며, 현재 14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했다.

특정 연예인의 사생활을 다룬 게시물은 2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하며 사회적 주목을 끌었다.

최 회장의 동거인 관련 영상도 현재 조회수가 142만회에 달한다.

최 회장은 이전에도 자신과 가족, 지인에 대해 허위사실을 방송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나 1인 미디어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 손해배상을 청구하거나 해당 방송분이 삭제되고 정정보도문을 게재토록 하는 등 원칙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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