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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나오자마자 서초사옥 앞 대형화분 무더기 설치,, 피해자 해결 모르쇠 '사과' 진의 의심
2021년 08월 13일 (금) 23:40:54 [조회수 : 910]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심려를 끼쳐 국민여러분께 잘못했다. 저에 대한 걱정, 비난, 우려, (그리고) 큰 기대 잘 듣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가석방돼 의왕 서울구치소를 나서면서 대기하고 있던 언론사 기자들에게 포토라인에서 한 말이다. 이 부회장의 준비된 발언은 프로포폴과 삼성바이오 사건, 백신과 반도체 중 어느 것을 먼저 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이 나오자 얼굴을 찡그리듯 하며 대답하지 않고 차에 올랐다.

그러나 이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의 진의가 거짓말이었음을 알게 하는데는 오래걸리지 않았다. 이 부회장이 구치소에서 나오자마자 서초사옥으로 향했고 서초사옥 앞에서는 삼성 피해자들이 항의하며 피해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었다.

이 부회장이 감옥에 들어가기 전부터 피해자들의 절규가 이어졌기 때문에 이 부회장도 모를리 없다.  

   
 

삼성피해자들에 따르면 이 부회장이 삼성그룹의 총수로서 삼성계열사들이 만든 각종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사과하기는 커녕 염장을 지르는 행태가 벌어졌다.

서초구와 삼성전자가 서초 사옥 앞에서 대형 화분을 갖다놓고 화단을 조성하는 꼼수를 부리는 행태가 벌어진 것.

이날 오전부터 서초구 가로정비과 소속 직원 여러명이 서초사옥 앞에 모여 대형 화분을 여러개 가져다 적치하며 줄을 지어 놓았다. 대형 화분을 이용해 화단을 조성하겠다는 것이지만 실제 의도는 삼성 피해자들이 집회나 시위를 할 수 없도록 막기 위한 의도라는 지적이다.

특히 문제는 도로에다 화분을 줄지어 놓으면서 교통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구청이 도로교통법 위반 논란을 야기하면서 재벌 총수 한 명을 보호하기 위해 화분을 이용하는 꼼수를 동원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오전 10시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나와 대기하고 있던 제네시스 차량을 타고 구치소를 떠났다.

   
 

이날 오전 서초구청은 현장에 있던 삼성 피해자들이 타고 온  방송차량에 대해 주정차 위반 범칙금 스티커를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청의 행태가 사회적 약자와 재벌 총수에 대해 상반된 것이다.

이 회장이 탄 차량은 서초사옥에 도착했다. 이 부회장은 현안 보고를 받는 등 경영복귀를 알린 것이다.

그러나 이 부회장의 행태는 여전히 달라지지 않았다.

그룹을 대표해 계열사들이 이윤추구를 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저지른 악행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

이 부회장은 삼성 사옥 앞에서 17년째 투쟁하고 있는 과천 철거민들을 못본 채 지나쳤다.

삼성그룹은 그동안 내놓은 각종 개선대책이 이 부회장이 곤경에 처해 수사를 받을 때 밀리고 밀려서 어쩔 수 없이 여론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발표해왔다.

삼성공동피해자모임 관계자는 "삼성이 내놓은 이재용 부회장이 궁지에 몰려야 뭔가 하는 시늉만 낸다. 삼성전자 백혈병 피해 합의, 노동조합 인정, 삼성암보험피해자 문제 등 선별적으로만 문제를 해결한다"며 "삼성이 저지른 문제에 대해 한꺼번에 일괄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이재용 구명을 위해 여론 조성을 위해 시늉만 해왔다"고 주장했다.

이날 청와대 앞에서는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대선과 취임 이후 내내 입에 발린 소리만 해오다 결국 삼성 공화국임을 확인시켜주며 친재벌 정권의 본색을 드러낸 문재인 정권이 촛불을 배신했다고 규탄하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변호사모임 등 친여 성향을 보여온 시민단체들은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고 가석방 결정에 침묵했던 청와대를 향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특히 문재인 정권 퇴진 투쟁을 벌이겠다는 노동자들의 결의도 나왔다.

비정규직 없는 노동자연대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투쟁으로 문재인 정권을 퇴진시키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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