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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디펜딩 챔프 위엄 보여줬다
2021년 07월 28일 (수) 20:44:46 [조회수 : 3401] 신우승 press1@news-plus.co.kr

세계 랭킹 1위 한국 펜싱 남자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사브르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오상욱(25·성남시청), 구본길(32), 김정환(38·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27·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제압하고 세계 최강임을 확인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결승에서 초반부터 이탈리아를 크게 앞서갔다. 대표팀은 2라운드에서 오상욱이 5점을 연이어 내며 승기를 잡은 것이 유효했다. 이어 구본길과 김정환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점수 차를 벌려 나갔다.

승기를 잡은 대표팀은 경기에 출전해야지만 메달을 받을 수 있다는 규정에 의해 8라운드에서 김준호를 출전 시켰고 김준호 역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8라운드를 가져왔다.

이로서 종목 로테이션으로 인해 열리지 않은 2016년 리우올림픽을 제외하고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한국은 9년에 걸친 대회 2연패를 이뤄냈다.

한국 펜싱은 대회 첫날인 24일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김정환의 동메달, 27일 여자 에페 대표팀의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세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대표팀의 맏형 김정환은 개인전 메달로 한국 펜싱 선수 최초로 세 번째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네 번째 메달은 금메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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