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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동거설에 검사 측 ‘사실무근’ 윤측 ‘신분 속여 거짓진술 유도’
2021년 07월 28일 (수) 07:17:20 [조회수 : 885]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야권의 유력한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유부남 검사와 과거 부적절한동거 생활을 했다고 거론된 당시 검사(현재 변호사)가 사실무근이라면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윤석열 전 총장 측도 취재윤리를 벗어났다는 입장을 밝히고 강력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양 전 검사 측은 가족 명의로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김씨와 어떤 사적 관계도 없었다”며 모친이 치매기가 있는 만큼 그 발언을 근거로 한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양 전 검사측은 "어머니는 귀가 어두워 가족에게도 동문서답을 하는 등 정신상태가 온전치 못하다"고 설명했다.

양 전 검사 측은 나아가 “94세 노모의 집에 일방적으로 찾아간 것도 모자라 ‘점을 보러 왔다’고 거짓말로 접근하고 원하는 답을 유도했다”며 “있을 수 없는 인권유린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 전 검사 측은 "노모가 무슨 의미인지도 모른 채 유도된 답변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기자가 의도를 가지고 (답변을) 유도했고, (모친은) 무슨 질문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한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어 양 전 검사 측은 "이번 행위로 충격받은 어머니는 몸져누웠다. 가족을 대표해 반드시 법에서 정한 엄중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법적 대응 방침을 전했다.

윤 전 총장의 대통령선거 캠프도 이날 "열린공감TV, 경기신문에서 94세인 양 변호사의 노모를 신분을 속이고 만나 허위 내용의 진술을 유도한 것은 취재 윤리를 위반한 수준이 아니라 패륜 취재이자 심각한 범죄 행위를 한 것"이라며 "고령의 노인을 속여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저열한 거짓 기사를 낸 것에 대하여 가장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김 씨에 대한 검사와 동거설은 정재택 씨가 과거 주장했던 얘기로 정 씨는 이에 대해 한차례 허위사실 유포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

정 씨는 윤 전 총장의 장모 최고 씨와 동업관계에 있던 사람으로 돈을 날렸다면서 최 씨에게 돈을 내놓을 것을 요구하며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 시위를 벌여온 인물이다. 

정 씨는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 윤석열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때는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찾아갔고 조국 사태 때는 친여 매체와 민주당 의원을 찾아가는 정치를 이용했다.

이에 대해 해당 유투브 채널 열린공감TV측은 취재윤리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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