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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에치개포자이' 공사 막판 주차장 환기구 '발목',,,주민들 환기구 폐쇄 촉구
개포 우성 7차, 현대아파트 주민들 현대건설에 "유독가스 배출 우려" ..공사 막판 최대 암초 만나
2021년 07월 10일 (토) 08:14:24 [조회수 : 571] | 수정시간 : 2021-11-22 23:29:38 이시앙 ciy@news-plus.co.kr

현대건설이 시공한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개포자이가 오는 8월 입주를 예정으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인근 주민들이 지하주차장 환기구 시설 폐쇄를 촉구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 아파트는 폭 10여m 도로 건너에 인접한 우성 7차 아파트와 개포 현대아파트 주민들이 현대건설에 지하주차장 환기구 시설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면서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나게 됐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하주차장 부출입구를 우성 7차 쪽으로 설치했다. 문제는 지하주차장 환기구가 우성 7차 쪽으로 향해 설치됐다는 것이다. 

우성 7차 주민들은 디에치개포자이 지하 주차장의 오염된 공기가 모두 우성 7차 쪽으로 나오게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우성 7차 주민들은 피해가 불보듯 뻔한 지하 주차장 환기구를 즉각 폐쇄해야 한다며 환기구 위치를 다른 곳으로 옮기라고 목소리를 높일 태세다.

준공 허가신청을 앞둔 현대건설 입장에서는 커다란 장애물을 만나게 된 셈이다. 현대건설은 7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순조롭게 계획대로 진행되면 8월부터는 입주도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집단민원이 제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당초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예상된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인지 현대건설 측은 경비를 삼엄하게 하고 있다. 경비 업무를 담당하는 관계자는 사무소 측이 현장 경비에게 언론의 취재 등에는 철저한 관리, 통제를 하도록 지시했다며 허락을 받고 취재하라고 과도한 반응을 보였다.

강남구청 건축과 재건축팀 박재혁 팀장은 "인근 아파트에서 지하주차장에서 배출되는 가스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다"며 "시공사 측에 배출구를 지면에서 높이를 높이도록 개선하라고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컨소시엄(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은 2015년 공무원연금공단이 무주택 공무원을 위해 만든 공무원아파트 8단지를 일괄 매입해 민간 분양으로 재건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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