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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 미국 독일서 우세종 됐다... 신규 확진 50% 넘어
2021년 07월 08일 (목) 14:02:40 [조회수 : 2125] 윤태균 taegyun@news-plus.co.kr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확산세가 백신 접종 확산에도 불구하고 심상치 않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발 델타 변이가 미국과 독일에서 신규 확진의 50%를 넘어서며 우세종이 됐다.

7일(현지시간)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6월 후반(6월 20일∼7월 3일) 집계에서 신규 확진자 가운데 델타 변이 감염이 51.7%를 차지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했다. 6월 초반(6월 6일∼19일)의 30.4%에서 20% 이상 증가한 것이다.

반면 영국발 알파 변이는 6월 초반 집계에서 44.2%에서 6월 후반 28.7%로 감염 비중이 축소됐다. 

CDC는 지난달 15일 델타 변이를 '관심 변이'에서 '우려 변이'로 격상하고 경계해왔다.

6일 기준 미 전역의 일일 백신 접종은 87만 건 정도로, 4월 13일 기록한 338만 건보다 74% 줄어들었다. 미국 내 1회 이상 백신 접종률은 67.1%(6일 기준)다.

독일에서도 6월 말 기준으로 델타 변이가 신규 확진의 59%로 우세종 자리에 올랐다. 

질병 관리 당국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는 7일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985명)도 2달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독일에서는 일주일 전 신규 확진자가 177명이었다. 독일 내 1차 접종비율은 57%다. 

독일 정부는 방역 규제를 완화에 속도를 늦추고 있다. 옌스 슈판 보건부 장관은 7일 백신 접종 속도를 보면서 나머지 방역 규제 해제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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