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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컵 가려면 험난한 중동 원정길 뚫어야 한다
2021년 07월 01일 (목) 19:57:41 [조회수 : 4687] 신우승 press1@news-plus.co.kr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을 향한 마지막 여정이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오늘(1일) 오후 4시(한국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시아축구연맹이 발표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조 추첨에서 이란·UAE·이라크·시리아·레바논과 함께 A조에 묶였다.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경기를 모두 중동에서 치러야 하는 험난한 조편성이다.

한국 입장으로선 까다로울 수밖에 없는 대진이다. 이번 조추첨에서 호주와 함께 2포트에 이름을 올린 한국은 1포트 팀인 이란·일본 중 이란을 만나게 됐다.

이란과는 4회 연속 최종예선에서 본선 진출을 다투게 됐으며 A조에서 유일하게 상대전적에서 열세를 보이는 팀으로 본선 진출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연스럽게 지난 친선전에서 일본에 당한 치욕(0-3, 패)에 대한 복수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란이 가장 큰 산으로 보이지만 나머지 팀들도 한국이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 왔던 중동 국가라는 점이 이번 조편성이 험난해 보이는 이유로 꼽힌다.

9월부터 시작되는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은 각 조 1, 2위 팀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각 조 3위 팀의 승자가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실낱같은 월드컵 본선행 티켓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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