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이 15년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온 스타일리스트와 결별했다.

대신 장동건은 아내 고소영의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이사로 스타일리스트 업무를 맡기기로 했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장동건의 스타일리스트 교체는 고소영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에 대해 정윤기 이사는 "장동건의 일을 맡게 된 것은 사실이다. 인연이 닿아서 자연스럽게 같이 일을 하게 됐다"며 "고소영의 제안으로 하게 된 것은 아니다"라고 언론에 밝혔다.

정 이사는 "결혼식때 연출했던 모던하면서 시크한 스타일을 주로 선 보일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고 스포츠언론이 전했다.

그 동안 장동건은 공식석상과 레드카펫에서 뛰어난 패션감각으로 베스트드레서에 자주 오르며 외모와 스타일이 완벽한 스타로 손꼽혀왔다. 지난 5월 고소영과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오는 11월께 출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