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021년 1분기(1~3월)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28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동기와 비교해 10.7% 증가한 수치다. 다만 도매기준이어서 최종 소비자까지 판매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

매출액은 자동차 21조 7000억원이다. 금융 및 기타사업은 5조 6809억원이다. 둘을 합친 매출액은 27조3909억원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928억원(91.8%) 늘어난 1조656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2.6%포인트 상승한 6.0%를 나타냈다.

1분기 동안 국내와 해외 판매를 합한 총판매는 100만 281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와 비교해 10.7% 증가한 수치다. 다만 도매기준이어서 최종 소비자까지 판매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

판매는 국내 시장에서 산업수요 회복과 함께 투싼, GV70 등 신차 판매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16.6% 증가한 18만5413대를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유럽 지역에서는 판매가 부진했다. 대신 인도, 중남미 등 신흥시장의 판매 회복세로 전년동기 대비 9.5% 증가한 81만4868대를 판매했다.

이 결과 2021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928억원(91.8%) 늘어난 1조 6,566억원으로 집계됐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조463억원, 1조5222억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1분기 중 매출원가율과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 

매출 원가율은 원화 강세에도 글로벌 도매 판매 증가와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지속해 전년동기 대비 1.6%포인트 낮아진 81.6%를 나타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2.6%포인트 상승한 6.0%를 나타냈다.

영업 부문 비용도 전사적인 비용 절감 노력이 이어지면서 전년동기 대비 0.6% 감소한 3조3800억원을 기록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조463억원, 1조5222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