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RPM의 멤버인 이현배가 48세로 별세한 것과 관련 동료 가수들의 추모가 이어지는 가운데 DJ DOC의 멤버로 활동한 김창열도 추모글을 남겼다.

이현배의 비보가 전해지자 최자, 가수 현진영, 이승환 등이 고인을 애도했고 DJ DOC에서 이하늘 등과 함께 활동했던 김창렬도 애도했다.

이런 가운데 DJ DOC 김창열의 추모글에 이하늘의 비난 댓글이 달렸다. 김창열은 “친구야, 하늘에서 더 행복하길 바라”라며 애도 행렬에 함께했다.

이하늘은 이에 대해 "이 사진에서도 지가 중심이네", "너가 죽인거야"라고 비난했다. 이하늘은 숨진 이현배의 친형이다. 숨진 이현배는 형 못지 않게 활발하게 래퍼로 활동하며 형제 가수로 팬들에게 알려져 왔다.

김창열은 해당 게시글 댓글을 막았지만 이미 이하늘의 댓글은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타고 확산됐다.

김창열과 이하늘이 함께 DJ DOC에서 멤버로 활동하고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사이여서 팬들 사이에선 평소 알려지지 않은 속사정이 있는 것 아니냐는 궁금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하늘 측은 연예매체 OSEN에 "이들 사이에 문제가 될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감정이 격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