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관련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어났다.
전날까지 이개호 의원의 담양 사무소 관련자 확진은 15명에서 2명이 추가로 양성으로 판정됐다.
광주광역시는 전날 브리핑에서 전남 지역구 국회의원 확진에 따른 동선 조사 및 조치 사항을 발표했다.

광주시가 발표한 발생현황에 따르면 광주#2259(이개호 의원) 확진자는 4.7일 전남#988,#989접촉 후 4.15일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 이와 관련으로 현재까지 5명 확진(전남 제외)됐다.

전남#988, 989는 민주당 국회의원 사무실 직원으로 관련 국회의원이 확진되어 동선 조사 및 조치했다. 광주시는 이 의원이 지역구 활동 차원에서 방문장소가 많고 접촉자도 많아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광주시는 이 의원의 동선 파악 결과 ▶ 4.11.(일) 광산구소재 결혼식장 2건(11:00, 13:30 / 각 30분)에 대해 방역소독 실시, 참석자 명부 확보 및 검사 안내를 했다.

▶ 4.11.(일) 코로나 국난극복 염원 봄맞이 “자전거 대행진” 행사 참석(10:00~13:00)해 (장소/인원) 승촌보 영산강 문화관 보조운동장/70여명의 참석자 명부 확보 및 검사 안내를 했다.

▶ 4.12.(월) 함평 나산면 나비골 농협 육묘장 발대식 행사 참석(10:00~11:30)했다. 행사에는 산면/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 명부 확보 및 검사 안내를 했다.

▶ 4.13.(화) 북구 소재 장례식장 방문(11:40~12:00)했다. 이에 대해 방역소독 실시와 참석자 명부 확보 및 검사 안내를 했다.

광주광역시는 접촉자 파악 및 CCTV, GPS분석 등 심층 역학조사와 추가환자 발생 시 접촉자 재분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