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정세균 총리 후임에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장관이 지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김부겸 전 향안부장관울 총리 후보로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외 함께 국토교통부 장관 등 5개 부처 장관도 함께 교체했다.

교체했다.

청와대 정무수석에는 이철희 전 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이 신임 수석은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을 거쳐 민주연구원 부원장,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년 2개월 간 최장수 대변인 기록을 써가던 강민석 대변인 후임에는 박경미 청와대 교육비서관이 내정됐다.

박 대변인은 서울 수도여고와 서울대 수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를 거쳐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문 대통령은 사회수석비서관에는 이태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를,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에는 사회수석을 맡아오던 윤창렬 수석을 임명했다.

청와대 법무비서관에는 서상범 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승진 임명했고 신설한 방역기획관에는 기모란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 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내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