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4차 유행 초입에 들어선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3주간 연장한다. 

또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도 그대로 유지된다. 서울과 부산의 집합금지시설 영업을 중단하도록 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한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중대본 차장인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은 확진자 발생 추이가 4차 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평소보다 길게 연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