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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성착취물 유포 '갓갓' 문형욱 징역 34년 중형 "아동을 게임물 취급"
2021년 04월 09일 (금) 11:04:18 [조회수 : 584] 이재원 kj4787@hanmail.net

아동 성착취 n번방 운영자 문형욱(25)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1심 법원은 텔레그램 n번방을 개설해 아동성착취물을 게시하고 회원들을 모집, 운영해온 갓갓, 문형욱(25)씨에게 아동의 성을 게임물 취급했다며 징역 34년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합의부(부장판사 조순표)는 텔레그램 ‘n번방’을 개설한 뒤 대화명 갓갓, 문형욱에게 징역 34년을 선고했다. 또 신상 정보 공개 10년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취업제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0년을 명령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문 씨는 2017년 1월부터 지난해 초까지 1,275차례에 걸쳐 아동 및 청소년 피해자 21명으로부터 스스로 성착취 영상물을 촬영하게 한 뒤 전송받아 소지했고, n번방을 통해 해당 영상물을 포함 3,762건의 영상물 등을 배포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들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주는 등 인간 존엄성을 훼손하는 반사회적 범죄를 저질러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피해자들은 지금도 평생 벗어나기 어려운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이날 안승진(26)은 징역 10년에, 안승진의 공범인 김 모(23) 씨는 징역 8년에 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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