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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드러낸 개포 8단지 ,,
2021년 04월 09일 (금) 08:08:00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강남구 개포 8단지 '디에치자이 개포'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8일 찾은 현장에는 건물 외곽의 도로변 공사가 한창이다. 단지 외곽 주변의 조경 공사 등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단지는 공무원연금공단이 공무원아파트인 8,9단지 중 2015년 8단지를 민간에 통매각했다. 현대건설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이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매각과 상가 철거를 하는 과정에서 생존권 문제를 둘러싸고 상인 측과 공단 및 현대건설 측 사이에 갈등이 불거지기도 했다.

입주 예정자들은 2018년부터 강남구청에 단지 계획에 문제를 제기하며 설계변경을 요구한 바 있어 향후 잠재적 불안 요인이다. 현대건설은 교통영향평가보고서 작성 단계에서 수서경찰서의 좌회전 불가 통지를 좌회전 가능으로 기재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들은 사업계획을 승인한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결정에 대해 서울시에 행정심판을 제기했지만 2020년 6월 기각된 상황이다.

이와 관련 강남구청 관계자는 "행정심판 기각 이후 입주예정자들이 대응 방향 등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행정소송 등 구체적인 조치는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아파트 단지는 동간 거리가 짧은 문제로 일부 저층 세대에 영구음영 우려가 제기돼 분양 당시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청원글이 게시된 바 있어 해법을 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7년 4월 12일 제6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일원동 611-1번지 4필지에 대해 최고 35층을 포함한 1996세대를 짓는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구역10 세부개발계획 결정(안), 사전경관계획 수립(안)'을 수정 가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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