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국에 내려졌던 황사경보가 30일 해제됐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30일 전날 제주를 포함해 전국 17개 시.도에 발령됐던 황사경보를 해제했다.

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부산·경남 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개선되어 오늘 11시부로 해당 지역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시와 경남은 오늘 21시까지 발령되었던 비상저감조치도 11시를 기하여 조기 해제하였다.

앞서 환경부는 3월 29일 12시 기준, 황사 영향으로 제주도에 미세먼지 경보가 추가로 발령해 해당 지역(제주도)을 포함한전국 17개 지역에 대해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조기해제기준은 비상저감조치 발령 후 다시 예측한 비상저감조치 시행일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35㎍/㎥ 이하일 것으로예측되는 경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