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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유행 빨간불 ,, 코로나 36일 만에 500명대, 전국 재확산 우려
2021년 03월 27일 (토) 19:44:28 [조회수 : 381] 이재원 kj4787@hanmail.net

최근 400명대 안팎을 보이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500명대로 올라서 빨간불이 켜졌다. 일일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기록한 것은 36일 만이다.

2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505명(국내 발생 490명, 해외유입 15명)이 추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0만 1,275명(해외유입 7,525명)으로 집계됐다.

어제 하루동안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3,16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8,066건(확진자 8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1,231건, 신규 확진자는 국내 490명, 해외유입 15명 등 총 50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45명으로 총 93,475명(92.30%)이 격리해제돼 현재 6,07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3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21명(치명률 1.70%)이다.

국내 지역사회에서 490명(최근 1주간 일평균은 422.1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서울(126명)과 경기(141명), 인천(39명) 등 수도권에서 306명, 62.5%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도 184명(37.5%)이 나왔다.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비수도권에서 확진자도 200명에 육박하면서 전국 재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  

상황이 안정되지 않으면서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26일) 최근 확진자 추세를 고려해 어제(26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역 조처를 29일 0시부터 4월 11일 24시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봄 나들이객이 증가하는 등 국민들의 외출이 늘어나면서 확산세 방지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439명 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22명꼴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머무르고 있다.

게다가 일상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것도 문제다. 

충북 증평군에서는 교회에서 집단감염으로 현재까지 27명이 확진됐고 강원도 동해 지역에서도 음식점을 매개로 ‘n차 감염’이 일어나면서 확진자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당초 이번 주말까지 수도권 200명대, 전국 300명대로 확진자 증가 추세를 떨어뜨리겠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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