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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내장사 대웅전 큰 불 잿더미로,, 9년 전 악몽 또 재발
2012년 화재 참화 이후 9년 만에 또 ... 사찰관계자와 다툼 승려 술마신 채 방화 용의자 50대 승려 조사 중
2021년 03월 06일 (토) 06:56:55 [조회수 : 514] 이재원 kj4787@hanmail.net

어제(5일) 오후 6시 반쯤 전북 정읍시 내장사 대웅전에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지만 전라북도 문화재로 지정된 대웅전 건물(165.84㎡)이 전소됐다. 2012년 화재 이후 9년 만이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오후 7시 53분쯤 초진을 완료하고 오후 9시 1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앞서 경찰과 소방서에 방화 의심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50대 승려 A씨를 방화 피의자로 체포했다.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최근 사찰 관계자들과 갈등을 빚다가 다툼을 벌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내장사 대웅전은 지난 2012년 10월 31일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나 불화와 불상 등이 모두 소실된 적이 있다. 

문화재청은 전날 사실과 다른 발표를 했다. 문화재청은 큰 불이 났지만 문화재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발표했다. 대웅전은 전라북도 문화재로 지정된 것으로 알려져 국가 지정 문화재 소실로 비판받을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의도로 관측된다.

문화재청은 대웅전은 불타지 않았다는 공식 발표를 냈지만 대웅전이 흔적없이 잿더미로 변한 안타까운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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