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력이 큰 변이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위험이 크다고 중앙재난대책본부가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변이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위험과 관련 변이바이러스 발생 국가 증가했다.

국내 감염 환자 증가는 2월2주 94건에서 2.22일 기준 128건으로 증가했다. 국내 전파 위험 지속과 일본 변이바이러스 등 신규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도 있다.

영국 변이주는 90개국, 남아공 변이주는 48개국, 브라질 변이주는 26개국에 퍼져 있다.

국내 변이바이러스는 국가별로 영국 109명(+34), 남아공 13명(-), 브라질 6명(-)으로 총 128명(+34)이다.

정부는 △모든 해외 입국자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2.24~), △입국 당일 및 격리해제 전 검사시행(총 3회 검사), △시군구별 해외입국자 관리 책임관 지정 및 자가격리 관리 강화, △해외유입 확진자 전수 1인실 격리, △변이바이러스 다발 국가 방역강화국가 지정 및 분석대상 및 분석기관 확대 등을 진행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 연휴‧거리두기 완화 이후 전국적인 감염 확산세를 통제하기 위해, 국민들께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더욱 충실히 실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연휴 기간에 △고향 및 타지역 방문, △가족‧친지‧지인 모임 참석, △3밀 환경(밀집, 밀접, 밀폐) 장소에 머물렀던 분들은, 아래의 사항을 반드시 지킬 것을 요청했다. 

- 첫째,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검사받기

- 둘째, 앞으로 한 주 동안 모임·약속 등 자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