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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작년 매출 1조 6429억, 국방사업 1조 4천억대 수주
2021년 02월 20일 (토) 16:49:41 [조회수 : 84]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6.3% 증가한 1조 6,42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929억원, 당기순이익은 28.4% 증가한 936억원을 기록했다. 

또 4분기 실적은 매출 6579억원, 영업이익 190억원, 당기순이익은 39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화시스템은 전날 이같은 지난해 연간 및 4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연간 매출(연결재무제표 기준)이 종전 최대 실적인 2019년도 매출을 1000억원 가까이 웃돈 것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순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방산 부문이 대형 사업 수주에 잇달아 성공하며 실적을 견인하는 가운데 1조 6천억원대의 매출을 올려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자료제공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의 호실적은 국방부의 대형 방산사업을 대거 수주한 방산 부문이 주도했다. 방산 부문은 국내 전투체계 개발 사업 중 최대 규모인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전투체계(CMS) 및 다기능레이다(MFR) 개발사업, 한국형 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JTDLS) 완성형 체계 개발, 방공지휘통제체계(ADC2A) 양산, 천마 외주정비 등 대규모 사업 계약으로 약 1조 4,000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이로써 한화시스템은 5년 연속 수주액 1조원을 초과하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ICT 부문은 1000억원 규모 ‘보험코어 2단계’ 사업 수주, AI 기반 자동차 수리비 자동견적 시스템 ‘AOS 알파’ 구축, 국방SI사업의 본격화 및 근무 유연성을 확보하는 언택트 ‘스마트워크’ 서비스 개발 등으로 전년 수준의 실적을 유지하며 선방했다. ICT 부문은 AI·빅데이터·블록체인 서비스 신규 수주를 통해 매출 증가를 도모해나갈 예정이다.

2020년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6579억원, 영업이익 190억원, 당기순이익은 39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TICN(전술정보통신체계) 3차 양산 및 피아식별장비(IFF) 모드 5 성능 개량 등 개발사업 본격화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적극적인 신사업 투자로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원가 구조 개선 노력, 코로나로 인한 대외 비용 집행 감소, 연구개발비 증가로 R&D 세액공제액이 늘어 순이익은 대폭 증가했다.

한화시스템은 2021년도 CIWS-Ⅱ(근접방어무기체계), MCRC(중앙방공통제소) 등 핵심 개발사업의 수주 활동과 TICN 4차 및 차기 군 위성 등 대형 양산사업, 초소형위성 SAR, 지능형 열화상 엔진모듈 민수사업 등 전략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며 R&D 역량 기반 고수익 사업구조 혁신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과 전자식 빔 조향 위성통신 안테나(Electronically Steerable Antenna, ESA) 사업을 신사업으로 선정해 투자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19년 7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UAM 시장에 진출해 에어택시 기체인 ‘버터플라이(Butterfly)’를 개발 중이며 현재 도심 상공 항행·관제 부문의 ICT 솔루션과 항공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우주 인터넷’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보고 우주사업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2020년 6월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 선도기업 영국 페이저 솔루션의 사업 및 자산을 인수해 한화페이저를 설립하고 12월 미국 카이메타에 3000만달러(한화 약 330억원) 신규 투자를 결정해 글로벌 저궤도 위성 안테나 시장 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존 지구 관측 분야의 위성 탑재체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위성통신 서비스 사업으로 확장에 나섰다.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는 “2020년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대내외 경제 성장이 정체되는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 당사의 사업역량과 성장성을 증명해냈다”며 “한화시스템은 미래 모빌리티 부문에서 글로벌 넘버 원 UAM 기업을 목표로 하며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New Space) 선도기업으로서 미래 신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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