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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 의장, 사회문제 해결 재산 절반 기부
2021년 02월 08일 (월) 23:27:15 [조회수 : 168]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카카오 김범수 의장, 사회문제 해결 위해 재산 절반 기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절반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를 창업한 김범수(55) 이사회 의장이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8일 선언했다. 국내에서 대기업 오너의 자발적인 재산 사회환원 선언은 국내 대기업 가운데 사실상 처음이다.

재산 사회환원 규모는 5조원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장의 재산은 개인 명의로 보유한 카카오 주식 1250만주(전날 종가 기준 5조 7천억원) 등 총 10조원이 넘어 기부 의사를 밝힌 '재산 절반'은 5조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김 의장의 재산은 개인 명의로 보유한 카카오 주식 1250만주만해도 전날 종가 기준으로 5조 7천억원에 달한다. 그가 소유한 케이큐브홀딩스의 994만주를 합치면 10조 2천102억원에 달한다.

김 의장은 1998년 한게임을 창업해 2000년 네이버와 합병시킨 다음 NHN 공동대표를 맡다가 2007년 물러나 미국으로 떠났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2010년 카카오톡을 내놓았고, 2014년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인수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9일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김범수 의장의 기부 선언이 선진적인 기부문화를 여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 대표는 "카카오의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인 김범수 의장이 전체 재산의 50%를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지속해서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카카오의 기업 가치가 높아지는 일이 더 나은 사회와 환경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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