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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작년 374만 3514대 판매, 정의선 회장 데뷔 첫해 부진 늪
올해 국내 74만 1500대, 해외 341만 8500대 등 총 416만대 판매 목표
2021년 01월 05일 (화) 23:57:29 | 수정시간 : 2021-11-29 20:00:54 이시앙 ciy@news-plus.co.kr

현대자동차는 부친 정몽구 명예회장을 대신해 그룹의 공식 간판인 회장으로 데뷔한 첫해 영업실적이 처참할 만큼 실적이 부진했다. 미국에서 자동차 리콜 등 품질 결함 문제를 드러내는 등 악재에다 코로나가 겹치면서 맥을 못춘 결과다. 

현대자동차는 2020년 한 해 동안 국내 78만7854대, 해외 295만566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74만 3,51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2019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6.2%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는 19.8% 감소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해외 판매 실적이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코로나를 감안하더라도 해외 판매부진은 매우 컸다.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글로벌 업체 간 경쟁 또한 한층 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차는 권역별 판매 손익을 최적화하고 시장별 판매 전략을 정교화하는 등 유연한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을 통해 판매를 회복하고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올해 국내 74만1500대, 해외 341만8500대 등 총 416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국내판매

현대차는 지난해 내수 판매시장에서 2019년 대비 6.2% 증가한 78만 7,854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14만5463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 8만7731대, 쏘나타 6만7440대 등 총 30만7090대가 팔렸다.

특히 그랜저는 4년 연속 연간 1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RV는 팰리세이드 6만 4,791대, 싼타페 5만 7,578대, 투싼 3만 6,144대 등 총 21만 3,927대가 팔렸다.

한편 지난해 현대자동차의 국내 시장 판매는 친환경차 모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는 2019년과 비교해 48.7% 성장한 6만 6,181대가 팔렸다. 전기차는 18%, 수소전기차(넥쏘)는 38% 증가했다.

현대차는 올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아이오닉 5’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용차는 9만 5,194대의 판매고를 올린 포터와 3만 6,190대가 팔린 그랜드 스타렉스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3만 1,384대가 판매됐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만 7,069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5만 6,150대가 판매됐다. GV80 3만 4,217대, G90 1만 9대, G70 7,910대 등 총 10만 8,384대가 팔렸다.

◇해외판매

현대차는 지난해 해외 시장에서 지난 2019년보다 19.8% 감소한 295만 5,660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 판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에 따른 해외 공장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판매가 감소했다.

현대차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12월 판매

한편 현대차는 2020년 12월 국내 6만 8,486대, 해외 30만 5,48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37만3970대를 판매했다.

기아차가 2020년 한 해 동안 국내 55만2400대, 해외 205만4937대 등 전년 대비 5.9% 감소한 260만7337대를 판매했다(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국내는 6.2% 증가, 해외는 8.7%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6만692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2만8128대, K3(포르테)가 23만7688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권역별 판매 손익을 최적화하고 시장별 판매 전략을 정교화하는 등 유연한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을 통해 판매 회복과 수익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53만5000대, 해외 238만7000대 등 292만20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국내판매

기아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2019년 대비 6.2% 증가한 55만2400대를 판매했다.

2020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K5로 8만4550대가 판매됐으며 쏘렌토(8만2275대), 봉고Ⅲ(6만1906대)가 뒤를 이었다.

승용 모델은 K7 4만1048대, 모닝 3만8766대, 레이 2만8530대 등 K5를 비롯해 22만7687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카니발 6만4195대, 셀토스 4만9481대, 니로 2만1239대 등 26만648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6만4065대가 판매됐다.

◇해외판매

기아차의 2020년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8.7% 감소한 205만4937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4만8504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7만8647대, K3가 21만4251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2019년 하반기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셀토스가 글로벌 약 33만대, 해외에서만 약 28만대 팔리며 당사 차량의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널리 인정받았다며 올해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차세대 전기차와 스포티지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함께 내실 있는 판매 전략을 펼쳐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12월 판매

한편 기아차는 12월 국내에서 3만8857대, 해외에서 17만9399대 등 21만8256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스포티지로 3만1539대가 판매됐다.

국내 판매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4만7000대)로 실적이 감소했지만 카니발의 경우 지난해 8월 출시한 4세대 모델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37.1% 증가한 7077대가 팔리며 4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2만9872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2만3918대), K2(프라이드, 2만462대)가 뒤를 이었다. 비교적 최근 출시한 차량인 셀토스와 K5(1만939대), 텔루라이드(8464대) 등은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4.8%, 29.5%, 33.1% 증가하며 기아차의 높은 상품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 쌍용차 내우외환 딛고 3개월 연속 1만대 이상 판매 유지

쌍용자동차는 2020년 12월 내수 8449대, 수출 2142대를 포함 총 1만591대를 판매하는 등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연속 1만대 이상 판매 실적을 유지했다.

내수 판매는 생산 차질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1%의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올 뉴 렉스턴의 선전을 통해 2020년 월평균 판매 대수(7,324대)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수출 역시 조업 차질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수출 오더를 소화하지 못하고 전년 동월 대비 8.8%의 감소세를 기록했지만 10월 이후 3개월 연속 2000대 이상 판매실적은 유지됐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 수요의 급격한 위축 및 부품 공급 차질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제품개선 모델을 선보이며 내수 8만7888대, 수출 1만9528대를 포함 총 10만7416대를 판매했다.

특히 티볼리 에어와 올 뉴 렉스턴 등 신모델 출시와 함께 코로나 상황에 대응한 다양한 비대면 전략을 통해 하반기부터는 판매가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자동차는 이렇듯 신모델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올해에도 지속적인 제품개선모델 출시를 통해 판매회복세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당면 과제인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각 작업도 한편으로 추진한다. 

쌍용차 노사는 "회생절차개시 여부 보류 신청(ARS 프로그램)이 법원으로부터 최종 결정된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관련 이해당사자 간 합의를 통해 신규 투자자와의 매각협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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