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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회장의 비전 '자율주행테스트' 충돌사고 ,,, 미래비전 이미지 타격 심각
2020년 12월 31일 (목) 10:45:42 [조회수 : 233] 이시앙 ciy@news-plus.co.kr

현대자동차가 첨단자동차기술이라고 자랑하던 자율주행 자동차 테스트 차량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자동차 충돌사고를 일으켰다.

3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근에서 현대자동차 자율주행 테스트에 나선 차량이 앞차의 후미 부분을 들이받았다.

사고를 목격한 한 시민은 "선릉역에서 종합운동장쪽으로 4차선을 달리던 흰색 승합차가 정차하자 뒤를 따르던 넥쏘 자율주행 차량이 감속없이 그대로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목격자의 말이 사실이라면 알아서 전방 물체를 인식해 스스로 알아서 선다는 게 자율주행차의 생명이지만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것이 된다.

이번 사고는 현대차가 최대 역점을 두고 세계 시장리더를 노린다는 수소전기차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회장의 경영능력과 비전을 제시하며 내건 양대축인 수소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이 한꺼번에 붕괴되는 상징적 사고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일어났다. 지난 22일 코엑스 인근 도로의 횡단보도에서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진 탑데일리 제공>

수소차는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자동차시장에서 '전기차'와 함께 2대 전략차종으로 육성하고 있는 차종이다.

또 자율주행차 역시 현대차의 오토에버등 전장업체와 IT계열사들이 총동원돼 개발한 최첨단 통신기술을 장착한 현대차의 기술 역량이 총화된 차량이다. 

그만큼 이번 충돌사고는 현대차의 기술역량의 수준과 이미지가 바닥으로 추락할 만큼 타격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넥쏘의 사고 소식이 처음은 아니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현대차의 전기차 화재 사건은 비일비재해서 새롭지도 않다.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구매하는 것은 아직까지 국내 시험용 테스트용 마루타가 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을 만큼 아직까지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보기엔 이른감이 있다. 수출도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자율주행 모드(크루즈 기능)로 주행하던 G80 고급 차량이고속도에서 중앙분리대를 올라타면서 들이받고 갓길로 튕겨져 나가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한 아찔한 사고가 최근 한 유투브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면서 이번 사고는 현대차의 두가지 첨단기능이자 미래기술로 자부하는 '자율주행'과 '수소전기차' 기술을 하나로 접목시킨 차량테스트 사고라는 점에서 현대차의 기술수준과 이미지는 물론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안전성 신뢰가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넥쏘 차량의 사고 유형도 다양하다. 달리던 수소전기차 넥쏘 화재, 수소전기차 주행시험 중 화재, 주행 시험중 수소전기차 넥쏘에 불, 운전자 "보닛서 연기" 등이 잊을만 하면 나오는 상황이다.

그러나 주행 중 충돌사고가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의선 회장이 간판 차종으로 내세운 전기차 화재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어 구매자들에게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소전기차에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차량이 앞차와 안전거리와 정지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안전성과 기술력에 심각한 의문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10월 '스마트 모빌리티'를 선언하며 정몽구 명예회장과 차별화를 꾀하겠다던 정의선 회장의 선언이 1년 만에 무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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