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17일 하룻동안 1062명 발생했다.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1000명 넘게 발생하면서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위중증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병상 대기 중 사망자까지 나오면서 의료체계 붕괴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8일 0시 기준으로, 1062명이 발생했다.

발생 경로는 국내 발생이 1,036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47,515명(해외유입 5,03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2명으로 총 33,982명(71.5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2,88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46명이며,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45명(치명률 1.3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