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차관 사퇴 하루 만에 우리법 이용구 임명 ,,, 추 청문회 준비단장 강남2주택 검증

징계위원회 위원 명단 공개 거부,,, 밀실 징계 논란, 국가 역사적 사건될 사안을 사적 전횡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법무부차관에 판사 출신의 이용구 전 추미애 인사청문회 준비단장을 임명했다. 고기영 법무차관이 사의 표명한 지 하루 만이다. 이 차관의 임기는 3일 곧바로 시작된다.

이용구 차관 임명은 시작부터 적절성 논란을 빚고 있다. 이 차관의 이력이 인사 검증조차 제대로 거치지 않은 채 다급하게 이뤄졌다는 지적이다.

이 차관은 백운규 산업부장관의 변호를 맞고 있다. 4월 총선 이후 시작된 윤 총장에 대한 압박이 감사원의 수사 의뢰에 따라 월성 원전 수사 착수와 함께 사퇴 압박과 징계 추진이 나온 것도 월성원전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법조계에서는 백운규 산업부장관의 변호인을 맡은 이용구 변호사 차관 임명은 월성원전 수사를 정면에서 막겠다는 의도로 받아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