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200명대를 넘어 300명대를 달리던 신규 확진자 바생 추이가 500명대로 올라선 뒤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5명 발생해 누적 3만288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583명)보다 28명 감소했다지만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하면서 확진자 발생이 동시다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1000명대 도달도 시간문제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강서 댄스학원, 연천 신병 입소부대 등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20,30의 무증상을 보이는 연령대에서 신규 확진자 비중이 28%로 올랐다.

이달 들어 일별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24명(1일) → 96명(2일)→ 75명(3일) → 118명(4일) → 126명(5일)→ 145명(6일) → 89명(7일)→ 143명(8일) → 126명(9일) → 100명(10일) → 146명(11일) → 143명(12일) → 191명(13일) → 205명(14일) → 208명(15일) → 222명(16일) → 230명(17일) → 313명(18일) → 243명(19일) → 363명(20일) → 386명(21일) → 330명(22일) → 271명(23일) → 349명(24일) → 382명(25일) → 583명(26일) → 555명(27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