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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찾아온 환자 아내와 불륜관계 법 심판대에
2020년 11월 25일 (수) 10:25:25 [조회수 : 484] 윤태균 taegyun@news-plus.co.kr

힘든 부부관계를 호소하며 우울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부부관계 개선 조언을 해주는 의사가 뒤에서는 환자 아내와 은밀한 관계를 가져온 사실이 알려져 법의 심판대에 올랐다.

25일 영국의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 데슈츠 카운티에 사는 페어슨 톤(47)은 지역에 있는 병원 의사인 로널드 로즌 박사를 상대로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러 결혼생활을 파탄냈다며 290만달러(약 32억원)를 요구하는 손해배상을 제기했다.

톤은 아내, 두 자녀 등 4명의 가족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로즌 박사가 운영하는 ‘오픈 패스 통합의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어느 순간부터 아내와 로즌이 불륜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 11월에도 결혼 생활 문제로 인한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로즌을 찾아갔으며, 그때 로즌이 마리화나와 대마의 일종인 칸나비디올(CBD)을 처방하며 부부 관계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상담해줬다고 말했다.

그날 이후 톤의 아내는 로즌과 상당 기간 불륜사실을 고백했고 이들 부부는 결국 2019년 이혼했다.

톤은 로즌의 부도덕한 행위로 인해 감정적 상실감은 물론, 가정의 파탄과 가족의 감정적, 사회적 파멸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로즌 박사는 자신의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아내와 두 딸을 둔 가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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