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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313명,,, 8월 이후 첫 300명대 확산세 빨라
2020년 11월 18일 (수) 11:52:18 [조회수 : 178] 이재원 kj4787@hanmail.ne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를 넘어섰다. 나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던 확진자 발생 추세가 빨라지고 있다. 겨울철 대유행 우려가 나오며 심상찮다.

정부는 19일부터 변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해 실시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환자가 313명 늘어나 누적 2만93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나온 건 지난 8월 29일(323명) 이후 81일 만이다.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환자가 245명, 해외 유입 환자가 68명이다. 국내 발생 환자는 전날(17일) 지난 9월 2일(253명) 이후 76일 만에 200명을 넘어선 이후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자 급증은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데다 최근 꾸준히 20~30명대로 확인됐던 해외 유입 환자가 이날 70명 가까이로 늘어난데 따른 영향이다.

국내 발생 환자는 ▲서울 91명, ▲경기 81명, ▲인천 1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84명이 나와 전날(137명)보다 환자가 47명 늘었다. 수도권 지역의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는 111명으로 높아졌다. 
  
비수도권 지역은 ▲부산 5명, ▲대구 2명, ▲광주 9명, ▲대전 1명, ▲강원 5명, ▲충남 6명, ▲전남 15명, ▲경북 12명, ▲경남 9명 등 9개 지역에서 환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환자 68명 중 검역단계 50명, 지역사회에서 18명이 나왔다. 해외 환자는 전날(28명)의 2배 이상 늘었다. 이는 지난 7월 25일(86명) 이후 116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최근 확진자가 연일 최다로 나오며 확산일로에 놓인 러시아, 유럽, 남미 등지의 입국자에서 확진자가 다수 확인됐다.

유입 국가별로 보면 미국 23명, 러시아 17명, 멕시코 11명, 아르헨티나 4명 등 러시아와 미국 남미를 비롯해 필리핀 1명, 카자흐스탄 1명, 파키스탄 1명, 일본 1명, 폴란드 3명, 독일 2명, 헝가리 2명, 이탈리아 1명, 이집트 1명 등이다. 

격리해제는 113명이 해제돼 누적 격리해제는 2만5973명이다. 현재 2842명이 격리치료 중이다. 이 중 위중증 환자는 67명이다.

사망자도 2명이 나왔다. 누적 사망자는 496명(치명률 1.69%)으로 증가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올리기로 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면서 "전국적 대규모 재확산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있는 위기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감염 위험의 일상화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고 경계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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