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룡 신참정권연대 대표가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항소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가운데 김경수 경남지사 구속을 촉구하는 1인 집회를 경남 거제시에서부터 서울까지 종단하며 진행했다.

천 대표는 지난 4일 경남 거제시청 앞에서 부정선거 사형, 김경수 경남지사 구속 등을 외치며 1인 집회를 가졌다.

천 대표는 이어 5일에는 경남도청 앞으로 이동해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천 대표는 도청 앞에서 김경수 구속을 외치며 집회를 가졌다. 김경수 지사는 현직 경남도지사다.

천 대표는 경남도청 앞에서 집회를 막으려는 청원경찰 등 경남도청 관계자들과 가벼운 마찰을 빚기도 했다.

그는 6일 서울로 올라왔다. 김경수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열리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을 찾아 투쟁을 힘차게 전개했다.

천 대표는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김경수 지사 재구속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열었다. 천 씨를 취재하려는 보수성향의 유투버들도 상당수 모여 천 대표의 발언을 실시간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