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신규 확진자가 6일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1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9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732명(해외유입 3,79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명으로 총 24,395명(91.26%)이 격리해제돼 현재 1,86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9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68명(치명률 1.75%)이다.

국내 발생은 79명으로 경기가 40명으로 가장 많이 나왔고 서울 20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62명(78%)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3명, 충북 1명, 충남 11명, 전남 2명 씩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이 12명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중국 외) 필리핀 1명(1명), 방글라데시 1명, 네팔 2명(2명), 러시아 1명, 인도 1명, 인도네시아 1명, 미얀마 1명(1명), 사우디아라비아 3명(3명), 유럽 : 폴란드 1명, 우크라이나 3명(2명) 아메리카 : 미국 1명(1명), 멕시코 2명(2명)이다.  괄호안은 외국인 숫자다.

지역별 누적 환자는 대구 7,089명에 이어 서울이 5,620명, 경기 4,774명, 경북 1,517명 순이다. 해외 유입 누적 환자는 3,79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