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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 몰린 당직사병 '통화 녹취록' 공개 ...'이웃집 아저씨' 주장 추미애 등 고발 계획
2020년 10월 07일 (수) 09:54:29 [조회수 : 585] 강봉균 press1@news-plus.co.kr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 서모(27)씨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을 최초 제보했다가 거짓말장이로 몰렸던 당시 당직사병이었던 현모 전 병장 측이 서씨와 통화했다는 상황을 보여주는 녹취록을 공개하고 추 장관 측을 정면 비판했다.

현 병장은 제보 이후 추미애 장관과 아들 서모 씨, 서씨의 변호인인 현근택 변호사, 황희 의원 등으로부터 서씨와 통화하지 않았다. 현 씨는 당시 당직도 서지 않았다는 집중 공세를 받았다.

현 병장 측은 6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 서모(27)씨와 통화하지 않았다는 추 장관의 주장을 반박하는 녹취록을 공개했다.

지난 8월29일 사과하지 않으면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황희 의원만 현 씨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추 장관 등이 끝내 사과하지 않자 현 병장의 대리인인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은 동부지검 공보관과 통화를 통해 서씨가 현 병장과 통화했다는 사실을 확인해주는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통화록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달 25일 현 병장과 통화했다는 사실을 진술했다고 검찰이 밝혔다.

녹취록에서 김 소장은 "그동안 얘(현 전 병장)가 거짓말쟁이로 몰렸어요"라고 하자 동부지방검찰청 공보검사는 "하도 여쭤보셔서 제가 수사팀에 다시 확인했어요, 서씨가 당직 사병과 통화한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고 밝혔다.

동부지검 관계자는 발표가 늦어진 이유도 밝혔다. 동부지검 관계자는 "서씨 변호인이 기다려달라 해서 발표 늦어졌다"고 말했다. 서씨의 변호인은 현근택 변호사로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 부대변인을 지냈다. 

앞서 추 장관은 국회에서 현 전 병장을 향해 "이웃집 아저씨"라며 "억지와 궤변은 그것을 제기한 쪽에서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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