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애환과 대중정서를 반영한 트롯 음악 열풍을 일으킨 TV조선이 2020 TROT AWARDS가 팔월한가위 밤을 수놓았다.

김성주와 임영웅이 더블MC 진행으로 열린 2020 트롯 어워즈는 추석 명절을 맞아 특집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트롯 탑6와 장윤정, 조항조 등이 출연했다.

송해 선생이 직접 출연해 건강한 모습을 보여 팬들을 기쁘게 했다.

송해 선생은 "내가 건강해서 더 열심해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됐다"고 말했다.

송 선생이 발표한 트롯 100년 작가상의 주인공은 작사가 정풍송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PD가 뽑은 라이징스타상에는 영탁이 선정됐다. 영탁은 '니가 거기서 왜 나와' 공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