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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 장성택 머리 잘린 시신 간부들에게 전시"
2020년 09월 12일 (토) 10:11:39 [조회수 : 325] 윤태균 press1@news-plus.co.kr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장성택 처형 이후 목이 잘린 시신을 고위 간부들에게 전시했다고 말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힌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11일(현지시간) AFP는 미국 워터게이트 사건 특종기자인 밥 우드워드가 '격노'의 다음주 출간을 앞두고 발췌한 내용을 보도하면서 트럼프가 이같이 밝혔다고 발언을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모든 것을 말한다. 모든 걸 말해줬다"면서 장성택 처형 내용을 우드워드에게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김정은 위원장과 매우 각별한 사이임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고모부를 죽였고 그 시신을 바로 계단에 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의 잘린 머리는 가슴 위에 놓였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의 고모부인 장성택은 지난 2013년 12월에 국가전복음모죄가 발각되면서 재판에 회부돼 반역과' '부패'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이번 보도는 그동안 장성택 처형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처음 나온 것이다. 그동안 장성택 처형은 주류 언론을 중심으로 대공포를 발사해 총살했다고 알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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