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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146일만에 재수감 ,,,, 법원 보석 취소
2020년 09월 07일 (월) 19:31:31 [조회수 : 590] 국동근 honamgdk@hanmail.net

8.15 집회에 참석한 전광훈 목사가 구치소에 재수감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부장판사 허선아)는 7일 검찰의 신청을 받아들여 전 목사의 보석을 취소했다.
전 목사가 법원에 납입한 보증금 5000만원 중 3000만원은 몰수해 국고로 귀속시켰다. 전 목사는 이 결정으로 지난 4월 20일 보석으로 석방된 지 140일 만에 다시 구속됐다.
   
서울 성북구 사랑의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보석허가 취소로 재수감됐다. 전 목사는 8월15일 광복절 집회에 참석해 사랑교회에 바이러스를 살포했다. 하지만 나는 괜찮다며 정부의 방역대책을 무시하는 주장을 폈다. <사진은 전 목사 측이 운영하는 유투브 방송 캡처>    
 
서울 종암경찰서는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권상대) 지휘에 따라 전 목사를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에 재수용했다.

재판부는 전 목사가 ‘재판 중인 사건과 관련될 수 있거나 위법한 일체의 집회나 시위에 참가해선 안 된다’는 보석 조건을 정당한 사유 없이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별도 심문기일을 열지 않고 검찰과 전 목사 측이 제출한 서면을 검토해 보석 취소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전 목사를 체포, 수갑을 채우지 않고 임의동행 형식으로 구치소로 향했다. 

전 목사는 구치소로 향하기 전 언론에 "대통령 한마디에 나를 구속하는 대한민국은 국가가 아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감옥으로 가지만 반드시 대한민국을 지켜달라”며 “우리 (사랑제일)교회는 방역을 방해한 적이 없다. 언론이 몰고 가니까 재구속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그는 성북구보건소에 가면 직원들이 우리가 방해하지 않았다는 것 다 안다고 했다.

앞서 전 목사는 법원에 보석을 신청해 지난 4월 20일 법원의 허가를 얻어 석방됐고 이날 146일 만에 다시 구속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전 목사는 구속되기 전 청와대 앞 광야교회라는 이름으로 집회를 연일 이끌었고 광화문광장에서는 대규모 집회를 주도했던 점을 감안해 집회 참가를 하지 말도록 하는 제한을 달아 보석을 허가했던 것인데 광복절 집회에 참가하면서 보석허가 조건을 위반했다.

한편 전 목사 측이 운영하는 유투브 채널은 지난 8월 15일 광복절 집회에 참석해 전 목사가 정부의 방역 대책을 비난하는 연설을 동영상으로 올려 게시했다.

전 목사 측은 '너만몰라TV'라는 유투브 채널에서 '전국민을 감동시킨 8.15 가장 명연설'이란 제목의 연설 동영상은 조회수가 50만회를 넘었다. 이 유투브 채널은 구독자가 19만명에 달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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