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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천안함 관련 정전위 실무회담 15일 갖자
2010년 07월 14일 (수) 01:49:38 [조회수 : 768] 뉴스플러스 webmaster@news-plus.co.kr

북한은 13일 열기로 했다 무산된 북한군과 유엔사간 군사정전위원회 대령급 실무접촉을
15일 오전 10시에 갖자고 제안해왔다.
군 당국자는 "북한군측이 오늘 오후 이같은 내용의 전통문을 보내와 유엔사측이 실무접촉 준비에 나섰다"며 실무 접촉이 목요일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오늘 예정됐던 실무접촉이 시작되기 불과 2시간여 전에 행정적인 절차 미흡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접촉 연기를 통보해왔다.

북한이 이처럼 빨리 실무접촉 재개 의사를 밝힌 것은 천안함 사건에 대한 안보리 의장 성명이 채택된 이후 6자회담 재개 등 대화를 촉구했던 것과 무관치 않다는 관측이다.

북한으로선 유엔사와의 실무접촉을 통해 천안함 사건과 무관하다는 자신들의 주장을 강조하는 한편 북미 대화 재개 등에 대비해 대화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북한이 다음 주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 작년에는 불참했던 북한 박의춘 외무상이 참석시키기로 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한편 중국은 지난 9일에 이어 오늘도 친강 대변인이 직접 나서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하는 등 대화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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