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유행 우려를 낳으며 세자리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확진자 발생이 어제도 200명대 후반을 보이며 이틀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0명(국내 264명, 해외유입 16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확진자수는 17,945명(해외유입 2,750명)이다. 확진자는 세자리수로 급증한 지난 14일부터 12일 연속 세자리 수 발생을 보이고 있다.

일별 발생 추이는 103명(14일)→166명(15일)→279명(16일)→197명(17일)→246명(18일)→297(19일)→ 288명(20)→ 324명(21일)→ 332명(22일)→ 397명(23일)→ 266명(24일)→ 280명 등 11일간 확진자만 총 3175명에 달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7명으로 총 14,286명(79.61%)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3,34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8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0명(치명률 1.7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