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증가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300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에 육박했다.

주말인 22일(토) 24시까지 하룻동안 국내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397명 신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7명이 양성으로 판정돼 누적 총 확진자수는 14,200명이 됐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 397명 가운데 '국내 확진'이 387명, '해외 유입 확진'이 10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총 누계 2,72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1명으로 총 14,200명(81.61%)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89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0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9명(치명률 1.78%)이다.

지난 14일부터 일별 발생 추이는 103명(14일)→166명(15일)→279명(16일)→197명(17일)→246명(18일)→297(19일)→ 288명(20)→ 324명(21일)→ 332명(22일)→ 397명(23일) 등 10일간 확진자만 총 2,629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