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신규 확진이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일어나면서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어제(21일) 하루 국내 코로나는 전국 17개 시도로 번져 22일 집계 결과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 발생하던 것이 17개 시도 전역에서 하루에 동시다발로 나온 것은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 발생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0시 기준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2명 늘어 누적 1만7천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일별 발생 추이는 103명(14일)→166명(15일)→279명(16일)→197명(17일)→246명(18일)→297(19일)→ 288명(20일)→ 324명(21일) →332(22일)명으로 9일간 확진자만 총 2,23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332명은 전날보다 8명 증가한 것으로, 3월 8일(전체 신규확진 367명, 지역발생 366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